중장년 재취업 지원이 필요한 시대, 퇴직을 하고 나면 누구나 한 번쯤은 막막함을 느낍니다. 특히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온 중장년층일수록, 다시 일을 시작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정부 지원 제도를 제대로 알고 활용한다면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부터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신중년특화과정’과 ‘중장년 경력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두 제도는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닌, 실무 중심의 훈련과 현장 일경험, 그리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지원입니다. 다시 말해, 기술을 배우고 실제로 일을 해보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형 프로그램이에요. 지금이야말로 중장년 재취업의 현실적인 길을 찾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의 시작, 신중년특화과정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구직자 또는 이직·전직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운영하며, 전국 40개 이상의 캠퍼스에서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기공사, 공조설비, 설비안전관리 같은 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분야가 대부분이죠.
작년까지 연 2,800명 규모로 운영되던 이 과정은 올해 7,500명으로 대폭 확대되었고, 훈련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 장려금도 함께 지원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 없이 기술을 배울 수 있어요.
또한 주간뿐 아니라 야간과 주말반도 운영되며, 단기 집중 과정도 마련되어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중장년 재취업 성공사례 – 실제 참여자 이야기
폴리텍대학을 통해 인생을 다시 설계한 사례도 많습니다. 철도회사에서 25년, 배터리회사에서 5년을 일하고 퇴직한 서종원(58세) 님은, 전기내선공사 실무 과정을 수료하고 전기시공사의 안전관리책임자로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전기기능사, 전기기사까지 차례로 취득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해요.
또 다른 사례로, 연구소에서 30년 동안 안테나를 개발하던 김종성(57세) 님은 전기기능사와 승강기기능사를 취득하고, 아파트 시설관리직으로 다시 사회에 복귀했어요. 현장 중심의 실습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험을 다시 살리는 ‘중장년 경력지원사업’
기술만 배워서는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중장년 경력지원사업’을 활용해보세요. 이 사업은 실무 중심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대 3개월간 실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월 최대 150만 원의 참여 수당도 받을 수 있어요.
참여 기업에게는 참여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직무 분야는 전기, 소방, 산업안전, 복지, 행정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교육 과정 중에는 디지털 활용, 직무 심화교육은 물론, 현장 멘토링을 통해 실전 노하우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과 상담 안내
이 제도들은 가까운 폴리텍대학 또는 중장년 내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온라인으로 과정을 확인하거나 전화 상담도 가능합니다.
- 서울: 02-6350-1500
- 인천·경기·강원: 032-421-8301
- 부산·울산·경남: 051-860-1300
- 대구·경북: 054-461-5520
- 광주·전남·전북·제주: 062-531-5712
- 대전·충청권: 042-489-3820
자세한 정보는 워크24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지금이 바로 그때예요
많은 중장년층이 “이 나이에 무슨 재취업이야…”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이 제도를 통해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한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정부는 여러분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비용 부담 없이 기술을 배우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 지금이 바로 도전의 타이밍이에요.
여러분의 삶을 바꿀 두 번째 기회, 바로 이곳에서 시작해보세요. 고용노동부와 폴리텍대학, 그리고 워크24가 함께합니다.
👉 고용24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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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신중년특화과정은 몇 살부터 참여할 수 있나요?
A.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퇴직자뿐 아니라 전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경력단절자도 신청 가능합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참여 비중이 높고, 생애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에요.
Q2. 참여하면 꼭 자격증을 따야 하나요?
A. 자격증 취득은 권장되지만 필수는 아니에요. 과정 중 실습 위주 훈련이 많아 자격증 없이도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다만 전기, 설비 등 일부 분야는 자격증이 있으면 재취업 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Q3. 신중년특화과정과 경력지원사업은 함께 신청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신중년특화과정으로 기술을 배우고 난 후, 경력지원사업을 통해 현장 실습과 일경험을 이어서 받을 수 있어요. 두 제도는 연계 운영되며, 이수자에게 우선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참여 수당과 운영비는 어떤 방식으로 지급되나요?
A. 중장년 참여자는 최대 3개월 간 매월 최대 1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받을 수 있고, 참여 기업에는 매월 40만 원의 운영비가 지급돼요. 훈련 성실 참여, 출석률 등에 따라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Q5. 여성이나 경력단절자도 참여할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 중장년 여성, 경력단절자도 지원 자격이 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복지, 행정, 회계, 돌봄 등 다양한 직무가 마련돼 있어 성별과 상관없이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Q6. 훈련 과정은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나요?
A. 네, 전국의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에서 운영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고 있어요. 가까운 캠퍼스를 선택할 수 있고, 야간·주말반도 있는 곳이 많아 직장과 병행하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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