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국내여행
5월은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기 딱 좋은 시기예요. 한국관광공사는 이 시기에 맞춰 전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돌아보며 스탬프를 모으는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들을 방문하고, 도장을 찍고, 특별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예요.

한국관광 100선이란?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년마다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목록이에요. 전국의 다양한 관광지 중에서 대중성, 대표성,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00곳을 뽑아 여행지를 소개하는 제도예요. 2015년부터 시작돼, 국내여행 버킷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어요.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어떻게 참여하나요?
스탬프 투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여행 인증 이벤트예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도 간단해요.
먼저 한국관광 100선 중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정해 직접 방문하면 돼요.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여권 형태의 참여 용지에 찍으면 인증 완료! 한 곳만 찍어도 경품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고, 여러 곳을 돌면 당첨 확률도 높아지겠죠?
특히 광명동굴, 대관령, 마이산도립공원, 우포늪을 포함한 21곳의 특별 지정 관광지에서는 스탬프만 찍어도 추가 경품이 주어지는 혜택이 있어요. 여행의 재미도 두 배, 선물의 기쁨도 두 배인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의 매력이죠.
스탬프 용지는 일부 관광 안내소와 인포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도 출력용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일정, 수령처, 참여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visitkorea100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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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장소 중 대표적인 몇 곳을 소개합니다
📍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은 전주 풍남동 일대에 약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에요. 도심 속에 이렇게 큰 규모의 한옥마을이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무척 특별하죠.
1910년 무렵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의 발달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이에요. 마을 안에는 조선왕조의 뿌리를 품은 경기전, 이성계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오목대, 전통 유교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주향교 등 다양한 문화유산과 20여 개의 전통문화 체험시설이 곳곳에 자리해 있어요.
향교길, 최명희길, 경기전길 같은 골목을 천천히 걷다 보면, 한옥이 빚어내는 정취와 골목마다 감도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여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늦춰줘요. 밤이 되면 분위기는 또 달라져요. 태조로를 따라 켜지는 천사초롱 불빛과 한옥 담장 위로 스며드는 조명이 한옥마을의 밤을 감미롭게 채워줘요.
그리고 바로 근처에는 전주난장, 자만벽화마을, 남부시장 야시장, 청년몰 같은 이색 여행지가 있어 도심 속에서도 아주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해요.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의 최적의 장소에요.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국가정원은 국내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생태와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자연친화형 관광지예요. 본래 순천만의 훼손을 막기 위한 생태 보전 프로젝트로 시작됐고,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된 후 2015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어요.
이곳은 다양한 국가의 정원 테마존을 비롯해 사계절 꽃이 피는 꽃길, 어린이를 위한 생태 놀이터, 습지 관찰 체험장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예요. 정원 내부에는 자연스럽게 구불구불 흐르는 물길과 갈대숲이 어우러져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장소죠.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결된 순천만습지는 연안 습지의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천연 자산이에요. 드넓은 갈대밭과 철새 도래지, 일몰 명소로 유명한 용산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해줘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아이들과 함께 생태 체험도 하고 싶다면 순천만은 꼭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예요. 이곳도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인증 장소랍니다.
📍 울릉도와 독도
울릉도는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한 섬으로, 신비롭고 웅장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섬 여행지예요. 깊고 푸른 동해 위에 홀로 떠 있는 이 섬은 섬 전체가 하나의 관광명소일 만큼 빼어난 자연미를 자랑하죠. 대나무숲과 해안절벽, 현무암 지형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도동항에서 출발해 저동, 남양 등지를 따라 섬을 일주할 수 있는 울릉일주도로는 깎아지른 절벽과 푸른 바다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해요. 도동에는 울릉도 향토사료관, 울릉도등대전망대 같은 문화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요.
날씨가 맑고 파도가 잠잠한 날에는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독도를 방문할 수 있어요. 독도는 울릉도에서 동쪽으로 약 87km 떨어진 바다 위의 섬으로, 우리나라의 소중한 영토예요. 독도박물관에서는 독도의 역사적 자료와 자연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맑은 날 독도의 실루엣을 볼 수도 있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자연의 웅장함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단 한 번이라도 꼭 가볼 만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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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강원도 철원군을 가로지르는 한탄강은 오래전 화산활동으로 생긴 현무암 지형이 강을 따라 길게 이어지며 독특한 자연경관을 만들어내요. 그중에서도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절벽과 협곡 사이에 설치된 데크길을 따라 걷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코스예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이 지역은 비둘기낭폭포, 송대소, 순담계곡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지질 명소가 한데 어우러져 있어요. 총 3.6km 길이의 잔도길은 한탄강의 푸른 물줄기와 주상절리 절벽이 어우러지는 장면을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감탄을 자아내죠.
난이도가 높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적당하고, 계절에 따라 바뀌는 자연의 색감도 매력적이에요. 걷는 동안 들리는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까지 더해져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생태를 보전하고 연구하기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생태수목원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림 보존 공간이에요. 해발 500m 이상의 고산 지대에 위치해 우리나라 희귀·멸종 위기 식물들을 자연에 가깝게 보전하고 있죠.
이 수목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바로 시드 볼트(Seed Vault)예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영구 종자 저장 시설로, 미래 세대를 위한 식물 종자를 안전하게 보존하는 중요한 장소예요. 마치 자연 속의 타임캡슐 같다고 할 수 있죠.
그 외에도 고산 식물원, 암석원, 자생 식물원, 전시 온실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살아있는 생태 교육장이에요. 걷는 내내 백두대간의 숲이 주는 청량감과 함께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도 참 좋은 곳이에요. 스탬프 인증도 가능한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명소예요
📍 제주 머체왓 숲길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머체왓 숲길은 제주의 전통적인 돌담과 편백나무 숲이 어우러진 조용한 힐링 산책길이에요. ‘머체왓’은 제주 방언으로 ‘돌이 많은 밭’이라는 뜻인데, 이름 그대로 숲길 곳곳에 제주 돌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요.
이 숲길은 편백나무, 삼나무,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조화롭게 자라고 있어 숲속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줘요. 길 자체는 비교적 완만하고 잘 정비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답니다.
산책로 중간에는 작은 연못과 쉼터가 있어 잠시 앉아 쉬어가기에 좋고, 계절에 따라 들리는 새소리와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가 조용한 숲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어줘요. 관광객이 붐비는 제주의 유명 관광지들과는 달리, 이곳은 비교적 한적하고 고요해서 ‘진짜 제주의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소중한 추억이 되는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이번 주말 시작해보세요
📌 자주 묻는 질문
Q0.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는 언제까지 진행되나요?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는 2025년부터 시작해 2년간 운영되며, 2025년 5월부터 첫 이벤트가 시작되었어요. 진행 일정은 해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최신 소식을 꼭 확인해 주세요.
Q1. 스탬프 여권은 꼭 인쇄해서 가져가야 하나요?
꼭 인쇄본이 아니어도, 현장 관광 안내소에 비치된 스탬프 용지를 이용하거나 메모지에 직접 도장을 찍어도 인증이 가능합니다.
Q2.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나요?
일부 관광지에서는 QR 인증 방식이나 디지털 도장도 지원하고 있어요. 단, 경품 응모를 위해서는 실제 방문 인증이 필요해요.
Q3. 경품은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이벤트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개별 연락을 통해 경품이 발송돼요.
Q4. 지정된 21개 경품지 외 다른 관광지는 혜택이 없나요?
다른 장소도 기본 스탬프 이벤트에는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기념품을 추가로 제공하기도 해요.
Q5. 관광지 운영시간이나 휴무일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각 관광지별 정보와 운영시간, 입장료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Q6.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이 가능한 장소도 있나요?
일부 관광지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지만, 출입 제한이 있는 곳도 있어요. 사전에 개별 관광지의 가이드라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함께 떠난 여행, 더 오래 기억되는 방법
이번 봄,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마음에 오래 남을 추억을 모으는 여정이 될 거예요. 한 곳만 다녀와도 참여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시작해보시고, 전국 구석구석 숨어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도 직접 만나보시길 바라요.
가까운 주말, 스탬프 여권 하나 챙겨 들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를 함께 걸어보세요.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가 모여 여러분만의 소중한 여행으로 남게 될 거예요.

📍영덕 별파랑 공원에서 자연을 되살리는 참여형 여행, 진달래를 심고 봉사도 함께해요.